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이 주관한 솜리맘스코러스 작은 음악회 ‘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가 지난 22일(목) 오후 7시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은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학부모와 교육가족,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

‘사월, 한 봄날에’를 시작으로 총 10여 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이 따라 부르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을 합창하며 서로 함께하는 음악회로 꾸며졌다.

특히 일본 출신인 두 참가자가 부르는 ‘후루사토&아리랑’은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관중들은 곡이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바쁜 일상과 이른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작은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위로받고 휴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매주 교육지원청에서 부단한 연습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 주신 솜리맘스코러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