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용균)가 지난 12일(수) 제203회 임시회 회기중인 가운데 소관 주요 사업장을 방문, 관련부서로부터 사업 진행 현황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계획을 파악하는 등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익산역 앞 문화예술의 거리(구 영정통거리)에 100년 가까이 된 것으로 판단되는 근대문화유산 나루토여관과 익산문화재단, 이어 육군 제9585부대를 방문해 관련부서로 부터 현황을 설명들었다.

특히 위원들은 문화재단을 방문해 그동안 자체사업 및 공모사업을 통해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리 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위원들이 육군 제9585부대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시의회)

김용균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화공간 조성과 관련, 지역 주민의 의견이 중요하고 우선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