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 및 의료수급권자 건강검진 사업 홍보에 나섰다.

▲ 익산시 보건소(사진 = 익산시민뉴스DB)

암 예방교육, 캠페인, 건강검진 안내문 발송, 전화안내 등 다각적으로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알리기 위해 힘쓰는 한편, 대상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아파트)에 방문 홍보를 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2016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 해당자이며, 대상자의 나이에 따라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5가지 암종에 대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19세~만 39세 세대주, 만 41세~ 만 64세 세대주 및 세대원, 만 40세, 만 66세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자가 해당되며, 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희망하는 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나, 출장 검진 병·의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해당 대상자는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연말에는 검진예약 등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10월 안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