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2017년 상반기 구조통계 분석결과 구조출동을 일일평균 5.27건 출동해 4.56건을 처리하고 1.02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는 전년도 상반기와 비교해 출동 건수는 1천924건으로 229건(13.5%), 구조인원은 374명으로 전년 대비 34명(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고종별로는 교통사고(506건 32%), 화재사고(193건 12%), 동물포획(178건, 11.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 승강기사고, 산악사고, 시건개방 등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구조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한 사회적 안전욕구 증대에 따른 동물포획, 시건 개방 등 생활안전 구조건수가 매년 7% 정도 증가 추세이다.

소재실 방호구조과장은 “분석결과 전년 대비 출동건수 및 구조인원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소방서비스 수요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장비 관리와 교육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