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지난 2일(수) 폭염환자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및 응급처치의 홍보체계를 마련, 인명피해를 줄이고자‘심폐소생술 그늘막 안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부송주공 1차 아파트에 설치돼 있는 쉼터(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심폐소생술 그늘막 안전쉼터’란 8월 중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과 생활불편자의 주거지 중심에서 운영되며, 냉풍기와 생수를 비치하고 있어 무더위 쉼터로 안성맞춤이다.

안전쉼터에서는 익산소방서 구급담당자와 의용소방대119수호천사가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함께 진행 해 안전교육도 받고 무더위도 피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익산소방서는‘심폐소생술 그늘막 안전쉼터’운영 뿐 만 아니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을 통해 익산보건소와 무더위쉼터 출장 검진과 온열질환 응급처치교육을 하고, 익산노인종합복지관 노인돌보미 200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8월 중 4회 실시한다.

안전쉼터를 이용한 시민은 “평소에도 정자에 모여서 더위를 피하는데 익산소방서에서 직접 나와 시원한 생수도 나눠주면서 온열질환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해줘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