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용노동지청(서범석 지청장)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진학보다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국비지원 직업훈련과정인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마련해 운영한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오는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익산지역은 ‘보석디자인 및 귀금속 가공 양성과정’, ‘가스설비 시공양성과정’, ‘건설기계운전’, ‘헤어미용’ 총 4개 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훈련비는 전액무료이며, 훈련장려금은 월 최대 21만6천 원이 지원된다. 일반고 재학생은 훈련을 받는 동안 학교 출석도 인정된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서 훈련을 참여할 경우 월 최대 31만6천 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상담서비스 및 동행면접 등 집중 취업알선의 기회도 제공된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고 재학생은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취업성공패키지팀)를 방문해 훈련상담 후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능한 훈련직종 및 훈련과정에 대한 상세정보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www.hrd.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