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 신동지구대(대장 이해석)가 방안에 쓰러져 있던 80대 할머니를 발견,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지난 17일(목) 낮 12시 경, 신동지구대는 대전에 근무하는 손자 나모 씨는 "2-3일 전 부터 할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는데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신동지구대 정규용 경위와 김기봉 경사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집안을 탐문한 결과, 주거지 대문이 잠겨 있었지만 거실 입구에 할머니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과 지팡이가 놓여져 있어 외출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담을 넘어 방 안을 확인해 보니 부엌에 쓰러져 있던 할머니를 발견한 것이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는데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판단으로 구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