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익산시 남중동행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복지허브화는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절망에 처한 사람에게는 손을 내밀고,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고 있다.

남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매주 수요일 그동안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복지허브화 리플렛을 배포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 발굴에 대한 관심을 당부해 왔다. 상담 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노숙을 하며 주택 및 도로주변에 물건을 쌓아두는 정 모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쓰레기 치우기와 주거지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배 남중동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맞춤형 복지팀과 협의체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복지허브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남중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