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익산시 직영)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관내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 부모교육으로 건강한 양육문화 확산과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어린이집 현장에 대한 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밀착형 지원을 통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성희 (우석대 아동복지과) 교수가 진행하는 ‘자녀 권리 존중 부모교육’은 8회, 이은혜 전주 서신어린이집 원장의 ‘가정 내 놀이 환경교육’은 4회간 진행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자녀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이번 자녀 권리 존중 부모교육을 통해 영유아 권리를 존중하는 자녀 양육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고, 부모들이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놀이 환경 지표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가정 내 놀이 환경을 부모 스스로 점검하고 놀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해, 자녀에게 적합한 놀이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양질의 부모교육이 다양하게 진행되어 매우 만족스럽고, 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부모교육을 제공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 익산시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