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과 6급 이상 공무원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정 시장과 6급 이상 공무원 545명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과 1:1결연을 맺었다.

성금 또는 후원물품을 자유롭게 마련해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와 상의 후 오는 20일까지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풍성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과 사랑을 보낸다.

정헌율 시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전개하는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익산시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설 명절에도 지역의 결연가정을 위해 1천여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익산시 6급 이상 공무원들은 나눔 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 익산시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