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유태)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이리백제초등학교 5,6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복지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행정복지센터의 이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 △도움받고, 도움주는 다함께 잘 사는 우리동네 △올바른 기부문화의 이해 △퀴즈를 통한 종합정리로 회당 40분씩 총 6개반에서 6회 운영했다.

▲ 사진제공 =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

첫 날인 13일 오전 9시 20분, 5학년 2반 교실에는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정재덕 주무관이 특별 교사를 맡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이 사회복지를 바르게 이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잔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영등2동 행복정복지센터가 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유태 동장은 “영등2동이 전라북도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젊어 학생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환경을 고려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이 적극 적인 협조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시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