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 부근 도로를 한시적으로 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유예 장소는 북부시장 남중 소방파출소에서 ~ 남중우체국까지 양방향, 북부시장 교차로 부근 호남상사 ~ 포베이 상가 앞까지, 황등시장 부근 농협 상가 ~ 황등신협까지 지난 25일(월)부터 10월 31일(화)까지 36일간 단속을 하지 않는다.

다만 교차로 부근, 횡단보도 부근 5m 이내, 인도주차 및 2열 주차 행위 등 주·정차 문란행위는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익산경찰서 노경우 경비교통과장은 "주·정차 허용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의 접근성을 높여 전통시장 이용 및 살리기에 동참할 예정"이라며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 익산시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