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도·시군 간 현안사업 공유와 소통을 통한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회의를 농업기술 실용화재단에서 실시했다.

이자리에서는 시군별 당면한 영농상황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한 가운데 특히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전면도입되는 PLS(Positive List System,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농업인 등 대상 교육, 홍보를 강화하도록 했다.

▲ 사진제공 = 전북농업기술원

또한 돌발병해충 발생 증가에 따라 농업기술센터-행정-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신속 방제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새만금 잼버리 유치에 따른 새만금 경관작물로 캐냐프 재배단지 조성과 이를 통한 석탄대체 바이오에너지로의 개발 계획을 설명하면서 시군에서도 새만금 잼버리 유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계사업 발굴 등을 당부했다.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신속한 영농현장 전파를 위해 설립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시찰하고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공유로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의 업무협력으로 농업신기술을 지역에 조기에 확산시키도록 협의했다.

▲ 사진제공 = 전북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