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한광덕) 산하 각 소속별 및 지역별 봉사단이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관사들로 이뤄진 익산기관차승무사업소 봉사단은 지난 26일 익산성모병원을 찾아 휴식동산 애초작업, 건물주변 잡초제거 등 주변 청소를 하고 환자들을 위한 기증품(이불)을 전달했다.

익산차량사업소 참사랑봉사단은 27일 부송동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색소폰 연주 등 문화공연과 700그릇의 자장면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주역 봉사단은 27일 전북푸른학교(지체장애 특수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여수엑스포역까지 기차로 이동,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견학과 스카이플라이를 체험하는 해피트레인을 펼쳤다.

본부 봉사단은 28일 익산시 석암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동그라미’를 찾아 중증장애인 재활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포장 종이상자 접기활동을 함께 한 후 과일 ‧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코레일 전북본부는 이번 주를 사회봉사활동 중점추진 주간으로 지정하고 29일(금)까지 익산, 전주, 정읍, 남원지역에 위치한 총 8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가정 16세대를 방문하여 시설물 개량봉사, 위문품전달 등 다양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