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이리중앙초등학교 내 익산발명교육센터(센터장 강병만)가  개관했다.

이날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류지득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대중·김영배·최영규 전북도의원, 김용균 익산시의원, 익산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관리자,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익산발명교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

이번 개관식은 2001년부터 운영해 오던 익산발명교육센터(이리초내)의 노후화에 따른 발명교육 참여자에 대한 건강상의 문제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청 및 의회 등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5억 원의 리모델링 예산을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아 이리중앙초등학교 5개 잉여교실에 리모델링해 익산발명교육센터를 새롭게 개관하게 됐다.

운영프로그램은 기본교육과정(초급, 중급), 특별교육과정(로봇발명, 스크래치, 3D프린팅), 기타과정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발명교실과 일일발명교실 등 총 7개과정으로 연간 36회 학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사를 위한 재미있는 발명교실이 운영되며, 자녀와 함께하는 발명교실의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에 있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

강병만 익산발명교육센터장은 "발명교육의 역사와 발명의 기법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게시물을 꾸몄다"면서 "휴식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 조성, 4차 산업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스크래치, 드론, 3D프린터교육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공작실, 노작을 위한 발명공작실, 실험이나 다양한 사고 훈련을 위한 창의창안실을 갖추고 있어 항시 개방해 모든 학생 및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익산시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