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성당면에서는 오늘(1일) 희망동행 기부가게 1호점인 대성농장(대표 이헌수), 2호점 와초주유소(대표 박규현), 3호점 행복한 보은의 집(대표 남궁민희)에서 현판식이 열렸다.(익산시민뉴스는 '착한가게' 명칭 대신 '기부가게'로 바꿔 보도합니다)

기부가게는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향상 과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성농장은 관내에서 20여 년을 축산업을 운영하며 해마다 지역주민을 위해 명절 때마다 후원을 하고 있으며, 와초주유소는 주유소를 8년째 운영하며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을 겸직해 지역의 안전과 어려운 이웃에 항상 솔선수범하고 있다. 요양원인 행복한 보은의 집은 노인들을 부모처럼 편안하게 모시고 돌봐주고 있다.

박응규 성당면장은 “정부의 복지사회 구조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우리주변에는 오히려 가족의 유대관계가 약화되어 돌봐야 할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분들이 있다”며 “후원에 뜻이 있는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가게들은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