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라면행정복지센터는 11월 17일 복지사각지대 없는 함라면을 위해 지역 대표자인 이장 29명을 대상으로 복지이장 위촉 및 결의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위촉장 전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지난 2014년 4월 17일 ‘익산시 통·리 반 및 설치조례’ 에 통·리장의 임무중 복지대상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추진 지원으로 임무를 부여했다. 

함라면행정복지센터는 2017년 9월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복지이장으로 위촉된 김도식 외 28명은 복지대상자를 직접 발굴하고 관계기관에 연계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한다.

정창영 면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수시로 확인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바로 연락을 달라”고 복지이장들에게 당부하며 “마을단위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