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은 물론 내년에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대비한 도고환경개선사업이 도시미관의 개선 효과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초 노후된 차도와 인도에 대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시가지 도로 중 파손이 심한 16개 노선에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km구간을 정비하고,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11개 노선 총 연장 12km구간에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쾌적한 가로환경 정비를 위해 읍면동의 협조로 3월부터 10월까지 도로변 제초작업과,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길어깨 잡초 및 지장수목 제거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장기 민원이었던 보도육교 보수를 실시해 도시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체전 대비는 물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2018년에도 약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쾌적한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