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와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정기성)는 지난 27일(월) 오전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컨퍼런스룸에서 200여 명이 모여 민․관․학 지식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익산소방서와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한솔홈데코(주), 소방기술사 등이 참여해 우수 안전관리 정책 정보공유 및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한솔홈데코(주) 익산공장 박영수 안전파트장의 '소방안전관리 우수사례',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이경용, 이유민 학생의 '소방실무학습을 다녀와서' 발표에 이어 소방기술사 장영철 대표의 '소방점검 사고사례',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 박지모 팀장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 소방서 추진시책 설명 및 협조 당부'가 있었다.

또한 주제 발표 후 참석자 상호간 토론 및 방청객의 질문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건축물 소방안전관리 등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하고자 노력했다.

이어 익산소방서는 민·관·학 지식 나눔 콘서트 진행 후 '심폐소생술 플래시몹'을 대학생과 함께 진행해 대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이색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봉춘 소방서장은 “소방행정학과 학생, 지역소방을 담당하는 안전관리자, 소방서가 함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소방행정 발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