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지난 29일(수) 오후 1시 이리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이리동초 5학년 1반부터 4반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119소년단과 함께하는 내가 소방안전박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0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익산소방서만의 119안전 이벤트의 일환으로 '119소년단과 함께하는 내가 소방안전박사!'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소방안전퀴즈를 풀어보면서 소방안전지식을 배워 스스로 안전한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이리동초 5학년 1반부터 4반은 지난 9월 7일 ‘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한 학급으로 그때 지급 받은 교재(불조심 길라잡이)로 사전교육을 각 학급별 담임교사 지도하에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 때 예선(O,X퀴즈)를 통과한 60명은 본선(주관식) 문제를 풀며 그 동안 배웠던 소방안전지식을 뽐냈다.

참가한 학생들은 “불조심 길라잡이 책을 보면서 공부했던 내용을 O,X 문제와 주관식으로 풀어보니 더 재미있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들은 더 오래 기억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방식을 구상하여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소방안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