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28일(화) 익산시의회에서 원광대학교, ECO융합섬유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17년 산학연관 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의회 김용균 기획행정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9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해당 협력사업에 대한 책임교수 등이 직접 참석해 그간 추진사항 및 성과를 발표하고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재 시는 원광대와 한방체액조절 연구센터 외 4개 사업, 에코융합섬유연구원과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외 1개 사업, 전북테크노파크와 3D스캐너 개발 기반구축사업 외 1개 사업 등 총 9개의 산학연관 협력사업에 대해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성과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시와 지역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하고 있는 산학연관 협력사업들에 대해 그간 대체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지역기업 지원과 협력 등을 통해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간 추진내용과 성과를 공유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