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에 따라 접수된 작품 680점을 30일 심사했다고 밝혔다.

‘2017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경각심과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불조심 관련 그림과 포스터 등 우수작품을 공모한 결과 포스터 299점, 표어 112점, 글짓기 120점, 119활동 그리기 149점이 접수돼 총 680점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불조심 관련 포스터와 119활동그리기 부문은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2명의 미술교사가 심사를 맡았고, 표어 및 글짓기 부문은 익산문인협회 작가 2명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창의성, 표현능력, 주제표현, 색채조화, 구도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시상은 대상 4명, 최우수상 12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60명 총 96명에게 수여할 계획이며 심사 결과는 익산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불조심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고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생활 속의 안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