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무술년(戊戌年) 희망의 새 아침에 다복한 가정이 되시길 기원하며 인사 올립니다.

올해가 ‘황금 개의 해’라고 합니다. 충직함과 용맹의 상징인 개는 사람과 가장 친밀한 동물로 오랜 기간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께 오랫동안 기쁨이 될 빛나고 소중한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2018년도는 대한민국이 지방분권,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 줄 힘찬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이런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익산시가 있으며, 익산시의 중심에 익산시민 여러분들이 계십니다. 우리에게 아무리 큰 어려움이 닥쳐도 희망이 있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익산시는 내년에도 주인인 시민과 함께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꿈을 그려가야 합니다.

익산시의 희망, 익산시민 여러분!

2018년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더 따뜻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언제나처럼 시민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2018 무술년 되시길 간절히 기원하며 조지훈 시인의 시 일부를 소개하는 것으로 새해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2018년 1월 1일
민주당 홍보부위원장 김성중

낡은 것과 새것을 의(意)와 불의(不意)를
삶과 죽음을 -
그것만을 생각하다가 또 삼백예순날은 가리라
굽이치는 산맥(山脈) 우에 보라빛 하늘이 열리듯이
출렁이는 파도(波濤) 우에 이글이글 태양(太陽)이 솟듯이
그렇게 열리라 또 그렇게 솟으라
꿈이여!

-조지훈 ‘새아침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