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오늘(2일) 시온육아원 어린이 3명로부터 손으로 직접 쓴 감사편지를 전달받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시온육아원생들이 보낸 감사편지(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편지를 보낸 시온육아원 학생들은 지난해 섣달 크리스마스 때 ‘산타소방관과 함께하는 안전크리스마스’ 행사로 산타소방관이 보육원에 방문해 만난 학생들이다. 편지에는 “바쁘신 데도 시온육아원에 방문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도 해주고 선물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 기억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편지를 받은 소방서 직원들은 “학생들이 잊지 않고 편지를 보내줘서 감동과 일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강한 책임감을 갖고 현장출동과 소방안전교육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