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라이온스 김안순 회장은 지난 3일(수) 새해를 맞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고급 겨울내의 100벌(450만 원 상당)을 낭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던 김 회장은 "한파가 극성을 부리는 겨울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내의를 준비했다"며 "내의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내의는 낭산면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미륵산라이온스(회장 이성기) 에서는 지난달 김치 지원에 이어 이번엔 난방유(60만 원 상당)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회제가 되고 있다. 이성기 회장은 "회원들의 훈훈하고 정겨운 마음들이 난방유 지원으로 모아졌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기탁된 난방유는 관내 저소득 3세대에게 전해져 사랑의 온도를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