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수홍)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시작한 이래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배부로 찾아가는 상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저소득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동 맞춤형복지팀은 그동안 자석형 스티커를 제작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세대, 각 경로당 등 일일이 배부하면서 주민 누구라도 쉽게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센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배부하고,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비롯해 저소득 세대에 고급형 파스를 지급하는 등 따뜻한 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아하는 에코백은 어르신들이 병원과 약국, 장보기를 할 때 애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홍보물로 각광 받은 바 있었다.

한편 최근 새롭게 준비한 한방소화제가 저소득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삼성동은 복지수요가 익산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48%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어 이번 홍보물은 소화불량 등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