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불량노후주택을 보수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8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대상자 140세대 모집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6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7년까지 1,484가구에 복권기금을 포함 4,101백만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복권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40가구에 560백만원을 확보해 가구당 400만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노후주택의 지붕개량, 화장실 개량, 보일러 수리, 도배, 장판, 창호, 전기 등 주거안정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영세한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득 계층간 양극화 해소해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익산을 만들 수 있도록 주거 복지사업으로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체결 후 집수리를 선정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착수에 들어가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택과(☏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