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정현욱 교수(원광대 지역발전연구소장)가 40여 년 가까이 리더십을 연구하고 가르친 결과물인 '전환시대의 리더와 리더십(시간의 물레, 2018)'로 묶은 출판기념회를 오는 10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 1층 아트 스페이스에서 가질 예정이다.

현대사회를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로 진단하고 이런 현실을 '현명하게 세상으로 바꾸는' 염원을 담아 이번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정현욱 교수만의 ‘새로운 리더십 이야기’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사회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전개 될 사회의 리더십을 이를테면 과거의 유형과 전적으로 다른, '사람과 사물의 결합,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의 리더십에 대해 설파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는 "현대사회의 두드러진 특성과 운영 논리를 speed(스피드), screen(스크린), specialization(전문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설명하고, "이런 3S시대에는 누구나 시-테크(時-tech)와 인상관리(impression)가 남달라야 한다”고 분석한다.

또한 정 교수는 앞으로 전개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리더십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갖춰야 할 기본소양으로 보고 있다.

한편 당일 행사 문의는 063)857-190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