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하는 교육감, 더 잘 준비된 교육감 후보로, 더 잘하는 학력, 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내세운 유광찬 교육감 예비후보가,‘도민과 함께, 더 잘하는 행복교육 찾기 프로젝트 대장정’에 나서 무주에 이어 두 번째로 익산을 찾았다.

유광찬 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5일(월) 오전 11시 익산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가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할 뻔했던 학창 시절, 익산은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을 계속하게 해 준 커다란 은혜를 입은 곳이라며 익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된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 사진제공 = 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측

유 예비후보는 "익산이 가진 특별한 자원과 인프라인 국가식품 클러스터와 연계해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식품요리과학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폐교 위기를 맞고 있는 고등학교, 또는 신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를 만들어 익산을 명실상부한 식품수도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해 역사문화교육의 일번지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유광찬 교육감 예비후보는 "익산 지역에 맞는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시청,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부모,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익산주민참여 교육정책협의회’를 신설, 운영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유광찬 예비후보는 "교육감은 유·초·중·고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교육감은 정치논리나 진영논리가 아닌 교육논리로 뽑아야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고, 학교현장의 교육경험과 검증된 행정경험이 필수조건이라면서, 현장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또다시 전북교육을 맡기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의 기초학력이 전국 꼴찌 수준이라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을 통해 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에 학력신장팀을 신설,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확실하게 끌어올리고, 미래사회에서 각자의 꿈을 꽃피우는 ‘꿈꽃교육’을 통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행복한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교사출신으로 현장 교육경험이 있고, 중고등학교 강사와 임시교사까지 경험했으며, 예비교사를 양성하는 교대교수로서 누구보다 더 잘 준비된 현장교육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립대 총장으로서, 전주교대를 전국 제일의 교대로 성장시킨 성공한 교육 행정력까지 검증받은 후보"라며 "자신이 전북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북을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후보이기 때문에, 익산 시민들과 도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