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소장 김재광)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2회 6세~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등의 통합 보건교육인 키 쑥쑥, 몸 튼튼 건강체험 학습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아이들이 질병 예방 및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현재 67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의 교육 자료를 통한 올바른 식생활 지도와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율동 및 스트레칭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건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치아우식증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실시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평생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아동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식습관 실천으로 질병의 조기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