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일 '2018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가 개막하는 가운데 익산을 홈으로 하는 KT가 개막 원정 경기를 서산에서 한화와 경기를 치룬 후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삼성과 익산 홈 경기를 가진다.

퓨처스리그는 양대리그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을 홈으로 하는 팀은 KT위즈이며, 기아, 상무, 한화, 삼성, 롯데가 같은 남부리그에 속해 있다.

▲ 지난해 KT와 KIA가 익산 홈 개막 경기를 갖고 있다.(사진 = 익산시민뉴스DB)

북부리그도 역시 6개팀으로 고양(NC), 경찰청, LG, SK, 화성(넥센), 두산인 가운데 같은 리그팀은 각각 12경기(홈·원정 각 6경기), 타 리그팀은 각각 6경기(홈·원정 각 3경기)로 팀당 96경기(익산 홈 경기수 48경기), 총 경기수는 576경기이다.

4월부터 6월까지는 낮 1시부터 경기를 시작하지만 혹서기로 접어드는 7월 첫 주는 오후 4시와 올스타 휴식기를 보내고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토.일)에는 오후 6시에 경기가 열린다. 그리고 2018년도 퓨처스 마지막 주말 경기인 9월 1일과 2일은 오후 5시에 시작하는 것으로 올해 퓨처스리그는 마감된다.

한편 퓨처스리그 KT는 올해가 마지막 익산 홈팀이다.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익산을 연고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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