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춘포면(면장 권혁)은 지난 16일 신촌경로당을 시작으로 2018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복지수요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서 취약계층 복지지원 안내, 저소득 틈새계층 발굴, 이동 불편 계층에 대한 방문 상담 신청 등 사회복지분야 전반 상담 및 홍보를 목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실시했다.

올 3월부터는 월 2회 어르신들의 접근이 용이한 관내경로당(22개소)을 방문해 복지서비스 안내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실시하고 특히 춘포보건지소와 연계하여 방문간호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맞춤형복지팀은 신촌경로당에서 국민연금, 기초연금, 노인일자리사업, 129콜센터 이용방법 등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는 복지상식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0월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
한편 춘포보건지소는 혈압측정 등 각종 방문간호 상담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권혁 면장은 “오늘 찾아가는 복지상담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