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김용균 위원장)는 지난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이틀 동안 원주시청, 춘천시청, 광주시청(경기도) 등을 방문해 시청 건물청사 현황과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에 익산시청사가 선정됨에 따라 청사 건립 전에 비슷한 상황의 타 자치단체를 방문해 청사 현황과 운영에 관한 타 자치단체 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위원회는 타 자치단체 관계자들의 청사 관련사항 등을 청취한 뒤, 사무공간 배치, 회의실, 주차장, 민원편의시설 등의 청사 현황 등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또한 청사 건립 및 운영하는데 어려운 점이나 우리시에 적용 가능한 사례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의회

김용균 기획위원장은 “익산시 신청사 건립 전 타 자치단체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청사 건립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해 향후 신청사 건립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