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자 청년(만15세~34세)의 자립을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가입자(가입기간 3년) 56명을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현재 생계급여 수급자 중 근로·사업 소득(월334,421원 이상)이 있는 청년(만15세~34세)이어야 하며, 가입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고 3년 이내 생계급여를 탈수급 할 수 있어야 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가입자가 3년 동안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해야 근로소득공제금 및 근로소득장려금이 생성되며, 3년 이내 생계급여를 탈수급 해야 적립된 근로소득공제금 및 근로소득장려금이 지원된다. 근로소득공제금은 매월 10만 원이 적립되고 소득에 비례해 최대 48만5천 원까지 적립가능하다.

가입한 청년의 월 소득이 81만 원으로 가정하면 매월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이 적립되어 3년간 약 1천4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기간 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익산시청 기초생활과(☎859-53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