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이리모현초등학교(교장 정태환) 울타리자원봉사단은 오늘(30일) 발대식을 가졌다.

울타리자원봉사단은 2018년도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주민참여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사진제공 = 이리모현초교

이번에 발대식을 한 울타리봉사단은 우리 함께 타인을 배려하는 리얼 행복한 공동체(울타리)라는 의미를 지닌 것이다.

주민제안사업 담당자 송정희 교사는 “봉사활동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마음의 평화와 지역사회 존중의 감정을 갖고 사회적으로는 타인을 배려하면서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하도록 지도할”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이리모현초교

정태환 교장은 "남을 돕는 활동을 통해 일어나는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변화인 마더테레사 효과가 익산지역에 널리 퍼지는데 일조하는 작지만 단단한 주춧돌이 되는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모현초는 지난 5년간 마중물 연합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주민을 찾아, 연탄나눔, 재능기부 등을 실시한바 있다.

▲ 사진제공 = 이리모현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