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익산시 망성면(면장 김용수)은 호국영웅 및 애국지사의 존귀한 마음을 되새기고자 지난 5일(목)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내 독립유공자 위령비 주변에서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망성면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을 비롯해 공무원 5명이 무궁화 45주를 심고, 지역이장(신리마을 이학로)이 수령 20년의 무궁화 5주를 기증해 나라꽃 무궁화 심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벚나무 대신 잊혀져가는 무궁화의 부활을 드높이고 망성면 출신인 독립투사 김일환, 독립의사 소홍규, 기계-안강전투의 호국영웅인 강희중 일등상사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용수 면장은 “국가에 대한 마음을 다하고자 주변에 무궁화가 항상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