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김영배 예비후보가 더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돼 6.13지방선거 익산시장 선거에서 정헌율 현 시장과 1대1로 맞붙을 확률이 높아졌다.

더민주당 경선결과, 김영배 예비후보가 40.45%, 김대중 예비후보는 38.24%를 얻은데 그쳐 약 2.2%의 근소한 차로 김영배 예비후보가 이겼다.

더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영배 예비후보는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에 힘입어 저 김영배가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될 수 있었다"면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 열심히 뛰어 익산시장 승리와 함께 일자리 2만 개를 만들어내고, 지역내 총생산 10조 원 달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정당당한 경쟁으로 힘든 경선을 함께 해주신 우리 당 예비후보자와 지지자들께도 마음을 다해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시민여러분과 당원동지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 6월 13일 혁신적인 익산 발전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어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하고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앞으로 시장이 되면 중앙정치권과 중앙정부에 발이 닳도록 찾아다니며 익산시 발전에 신명을 다할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다짐했다.

김영배 예비후보는 "익산 시민과 더불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익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저 김영배가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원 후보로는 1선거구 김대오, 2선거구 김정수, 3선거구 김기영, 4선거구 최영규로 확정됐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의원 후보로는 가선거구 최종오.박철원.최재현, 나선거구 김충영.김태권.이운우, 다선거구 강경숙(여성의무공천자).박인철, 라선거구 조규대.신광택, 마선거구 김태열.김연식.소길영, 바선거구 김경진.윤영숙, 사선거구 김진규.유재구, 아선거구 한동연(여성의무공천자).소병홍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