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춘포면(면장 권혁)은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일(수) 어르신 생태공원 산책도우미 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 생태공원 산책도우미 사업이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원산책과 점심제공으로 우울감 해소 및 삶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며 5~6월, 9~10월 총4회 10명 내외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방, 한우촌이 4개월 동안 교대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춘포면과 어르신들은 생태공원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만경강 제방길을 30분간 산책하고 춘포면 한우촌(김은자 대표)에서 후원한 갈비탕으로 식사를 했다. 오늘 참여한 어르신들은 총 10분으로 10월까지 총 40분의 어르신과 함께할 예정이다.

신동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홀로 집안에서 외롭게 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