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숲에 대한 올바른 지식제공과 숲 체험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역량있는 숲 해설가 기간제근로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2명으로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며 숲 해설사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숲 해설 관련 경력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8일(화)과 9일(수) 2일간 자격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북부청사 산림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특히 서류전형에 있어 익산시 근거리거주자 및 다자녀가구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숲 해설가는 오는 14일부터 11월말까지 6개월 동안 원대수목원 또는 웅포산림문화체험관에 각각 배치돼 숲 해설프로그램 운영 및 일반 산림교육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공개모집 등에 관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과(☎859-58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숲 해설가 공개모집을 통한 수준높은 숲 해설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