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17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결과 3천564개 법인이 신고하고 126억원을 납부했으며 전년도 대비 12.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에 앞서 주요 개정사항 및 신고 시 유의사항 등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법인과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배부를 완료했고 시 홈페이지 및 현수막 등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신고기간 중 법인 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납세자가 신고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위택스 전자신고에 대비해 전산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신고기한 내 신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한 법인이 법정신고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이내에 신고하는 경우 신고불성실가산세가 50% 감면되므로 기한 내 신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법인은 반드시 5월 말까지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세청과 연계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적정여부를 확인 후 미신고하거나 과소 신고한 법인에 대해 오는 6월 납기로 부과 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