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마선거구(춘포, 왕궁, 금마, 여산, 망성, 낭산, 삼기) 이종현 시의원 후보가 매월 지급받는 의정활동비 전액을 주민 복지를 위해 기부할 것을 익산시민과 지역 주민에게 약속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에 나왔다고 밝혔다.

▲ 익산시의회 마선거구 이종현 시의원 후보가 오늘(31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의정비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사진 = 오명관)

오늘(31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은 이종현 후보는 "제가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기로 마음먹고 출마를 결심 했다"면서 "지난 20년 동안 익산에서 건설업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나름대로 봉사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위에 어려운 분들을 많이 봤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 추운 겨울을 힘들게 지내는 주민들을 많이 봤다"면서 "특히,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은 많은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닌 살아가는데 작은 불편이라도 해소시켜 주길 바라는 주민들을 가까이에서 봤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심하던 끝에 제가 시의원이 되면 매월 받는 의정활동비 전액을 주민 복지를 위해 전액 사용하고자 결심했다"며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의정활동비를 전액 기부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희망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현 후보는 "시의원은 시민과 주민을 위해 굴림 하는 자리가 아닌 시의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로 오로지 익산시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혼신을 다해 봉사하고자 다시 한 번 다짐하며 굳게 약속드린다"면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 후보는 "익산시민과 지역주민들에게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민생을 해결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믿음직한 시의원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선거활동에 돌입해 저의 지역구인 7개면 농촌지역을 구석구석 돌며 주민들의 낮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 민주평화당 익산시의원 후보 기호 4-나 이종현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