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교통사망사고 중 사회적 피해가 큰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선진질서 확립을 위해 6월 한 달 동안 ‘음주운전 집중 단속’ 및 ‘불법주정차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금)부터 시작한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지구대․파출소 각 관내에서 교통경찰, 지역경찰 및 교통의경 등 40여 명이 투입돼 유흥가 등 음주운전 위험 구간에서 집중 단속을 펼친 가운데 음주 운전자 15명을 현장에서 적발하는 등 스팟이동식(이동식+거점식)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또한 불법주정차 통고장 및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한 불법주정차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행권을 침해하는 대표적 교통 무질서 항목인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를 통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인도주차 및 스쿨존 등 즉시 단속 구간과 주요 2차로 이상 도로 내 사고유발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상주 서장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나, 음주운전 사고 피해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할 수 있다"며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 전개하여 음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익산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법주정차도 위법 행위라는 인식 확립을 위해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한 공익신고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