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경호실장’이라는 친근한 명칭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있는 익산시 '나'선거구 장경호 후보. 그의 옆에는 동네 구석구석을 달리며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킥보드가 함께하고 있다.

장경호 후보가 선거운동의 방법으로 킥보드를 선택한데는 이유가 있다. 선거에 나선 지역구인 마동, 인화동, 평화동, 중앙동, 창인동, 갈산동, 목천동, 주현동은 상가, 전통시장, 주택 중심의 주거지역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했던 장경호 후보에게 킥보드는 최고의 선거동반자가 되고 있다.

▲ 사진출처 : 장경호 후보 페이스북

장 후보의 킥보드는 시민과의 약속을 길어 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민들이 후보자를 만나가장 많이 하소연 하는 것이 쓰레기 문제, 어두운 거리, 주거환경 등 생활 속에서 느끼고 있는 여러 가지 불편이다.

장 후보는 주민들의 이러한 이야기를 꼼꼼하게 듣고 늦은 시간 킥보드 동네 순찰을 통해 생활 공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빈집 정비를 통한 쓰레기 수거소 설치, 동네 주차장, 손바닥공원 등의 공유 공간 만들기가 그 중 하나이다.

장경호 후보의 킥보드는 선거운동 기간 이틀 남은 오늘과 내일. 익숙한 동반의 여정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요구를 담고, 시민들과 약속한 생활 공약을 더욱 살피기 위해 주민들 곁으로 달린다. 킥보드가 길어 올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리는 장경호 후보가 주목받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