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1박2일 청소년 독서캠프’ 참가자를 5일(목)부터 중학생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독서캠프는 7월 21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40여 명의 중학생들이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이라는 색다른 독서경험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진행한다.

주제 도서로는 2018년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아몬드’와 청소년들의 감성을 잘 표현한 한상권 시인의 ‘그 아이에게 물었다’ 이며, 저녁에는 한상권 작가를 초청하여 참가 학생들과 작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또한, 5개의 모둠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함께 읽은 주제도서 2권에 대한 역할극, 시쓰기 등 모둠별 독후활동 및 발표, 독서골든벨 등을 진행,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해보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1박 2일간 다채로운 독서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도서관에서의 많은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iksan.go.kr) 또는 모현도서관(☎859-37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