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지난 20일(금)에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공동체 독서토론 운영 나눔회를 실시한 가운데 익산혁신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40팀 377명의 학부모님들이 한 학기 동안 책을 읽고 서로의 삶과 생각을 나누는 독서토론이다.

각 팀별로 독서토론을 실시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팀의 독서나눔 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향후 학부모공동체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생각을 나눴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

이날 ‘잘 익은 언어들’ 이라는 동네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지선 책방지기의 ‘동네책방’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책 읽는 문화, 책을 읽고 삶을 나누는 독서공동체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과 그 가운데 동네책방의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수경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공동체를 통해서 자녀교육에 대해서 함께 토론하고, 어떤 사람으로 키울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면서 "앞으로 학부모들의 독서토론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