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송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창현)는 지난 25일(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새로운 명칭으로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청·접수를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먼저 찾아가 복지 대상 발굴 및 심층상담을 하여 가구별 욕구에 따른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위기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 지원하자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송학동행정복지센터

교육은 (전)서울시 양천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추진지원단 단장인 함형호 강사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중 가장 중요한 통합사례관리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 내 복지 활동가들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이창현 송학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러한 작은 관심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삶의 희망이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양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한 교육이라 쉽고 재미있었다"면서 "앞으로 사업 추진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먼 곳까지 와주신 함형호 강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