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명란)는 연일 가마솥더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안전사고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한명란 영등1동장은 관내 1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들 안부를 살피면서 폭염피해 행동요령을 자세히 설명해 줬다.

또한 경로당이 쉼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 전자제품 작동 여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여름 더위를 피해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대형수박 38통(65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아울러 관내 독거노인 148명에게는 사회복지도우미가 안부전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문자안내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25일에는 통장회의 후, 복지통장들이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안전돌보미 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53명의 가정을 방문해 두유 53상자(38만원)를 전해주고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명이 독거노인 55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주 1회씩 실시하고 하고 동에서는 민관 복지협력 차원에서 두유 55상자(40만 원)를 복지관에 지원해 골고루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