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로 북상중인 제 19호 태풍 '솔릭'이 6년 전 익산시에 큰 피해를 입힌 볼라벤과 비슷한 경로와 함께 더 큰 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제19호 태풍 '솔릭'의 예상경로(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

6년 전 당시 나무가 부러지거나 뽑히기도 했으며 간판이 떨어져 인명피해를 입힐 뻔하기도 했다. 또한 농촌지역의 과수원의 과일들이 떨어져 큰 피해를 입혔다. 또한 신호등마저 흔들리면서 방향이 틀어지기도 했다.

도심에 걸려 있던 현수막이나 농촌지역의 비닐하우스 비닐들이 찢겨져 휘날리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됐던 그 당시의 위력과 비슷한 태풍 솔릭이 현재 한반도를 향해 오고 있는 것이다.

반가우면서도 외면하고픈 태풍 솔릭. 익산시나 시민들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6년 전 태풍 '볼라벤'의 경로(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