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달 31일(금) 경찰서장, 각 과장 등 10명이 지난 2일간 내린 지속적 폭우로 삼기면 170mm, 황등면 157mm 등 익산 전 지역에 폭우가 집중돼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은 가운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침수피해가 큰 황등면 동현리, 신기리 일대 벼농사 농경지 침수피해 현장 및 탑천 등 하천 범람우려지역 등을 점검하고 피해원인과 복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주 서장은 “국지성 호우로 북부지역의 농경지 침수피해가 집중돼 익산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급경사지,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점검 및 순찰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틀간 내린 비로 황등면과 망성면 등에 피해가 집중됐으며 농경지 15ha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