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사는이야기
꿈마루 “발달장애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고 싶어요”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04  00:17: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발달장애 아이들의 잠재력과 그 형제자매 비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찾아 들어봤다.

꿈마루협동조합 윤정이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여름방학! 꿈마루에서 놀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 것을 발견했고 특히 비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감동했다고 한다.

   
▲ 윤정이 대표(사진 = 오명관)

윤정이 대표는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무엇이든지 일을 해보자고 만든 게 바로 ‘꿈마루협동조합’이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준비하는 방법을 몰라 특수지원센터의 도움으로 협동조합을 만들기 시작했고, 사업을 시행하는 방법을 몰라 있을 때 둥지아동극단 김순임 대표의 도움이 많이 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그 첫 사업으로 올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마련한 ‘여름방학 꿈마루에서 놀자’를 영등동에 마련돼 있는 꿈마루협동조합에서 행사를 가졌다.

   
 

윤정이 대표는 “처음에는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만 데리고 하려고 했는데 비장애인 형제자매 아이들은 집에 있어야 했기에 같이 하자는 의견이 있어 발달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바꿨다”고 말한다.

그런데 비장애인 학생들의 표정이 너무 어두워 걱정을 많이 했다는 윤 대표. 그 이유는 “아무래도 부모들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 중심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비장애인 아동은 소외감에서 생긴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진단했다.

윤정이 대표는 “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비장애인 아이들도 환한 웃음을 짓게 돼 너무 놀랐으며, 아무래도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아동 위주가 비장애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어 만족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 아동들은 발달장애 오빠의 색다른 모습에 놀라워하기도 했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도와줘야 하는 오빠가 아닌 뭔가를 할 수 있는 오빠의 능력을 봤다는 것이다.

윤정이 대표 역시 “저도 매우 놀랐다. 발달장애 아이들의 잠재력을 너무나 몰랐고 그저 돌봐줘야 하는 아이로만 생각한 내 자신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제 목표가 생겼는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깨워 소질을 찾아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는 비장애인 형제자매들과 어울리며 놀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정이 대표는 '여름방학! 꿈마루에서 놀자' 프로그램에 도움을 준 기관과 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예비사회적기업 드림스포츠 이승진 대표, 둥지아동극단 김순임 대표, 플로인컴퍼니 하성진 대표, 우리들의 정원 이경의 이사, 전래놀이 전문 맥 이명희 대표, 체험미술 전문 요미요미 대표, 음악치료사 김수영, 로봇과학강사 김자인)

   
 

 

오명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지역업체정보
인물 포커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북 익산시 중앙로 7번지 (구, 중앙동 1가 29-7번지)  |  대표전화 : 063-852-3357  |  팩스 : 063-851-3356
등록번호 : 전북 아 00014호  |  등록일 : 2006년 5월 8일  |  발행·편집인 : 오명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오명관
이메일 iscmnews@iscmnews.com / iscmnews@daum.net
Copyright © 2013 익산시민뉴스. All rights reserved.